무라벨 피키지 적용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인 커피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빙그레의 무라벨 커피 아카페라 심플리가 출시 6개월 만에 100만개 이상 팔렸다.
빙그레는 온라인 전용 커피 신제품 아카페라 심플리가 출시 6개월 만에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카페라 심플리는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한 커피다. 필름 라벨이 없어 분리배출이 쉽다. 용기 감량 설계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다.
빙그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자사의 주요 제품 용기와 포장지를 꾸준히 개선했다. 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친환경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환경부가 주최하고 친환경기술의 개발과 친환경제품 생산·유통·소비·산업 및 저탄소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좋은 제품 출시와 더불어 친환경 녹생성장 기업이 되기 위한 아낌없는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는 아카페라 심플리를 출시하면서 검정색 뚜겅의 아메리카노와 초록색 뚜겅의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2종류를 내놨다. 듀얼브루(에스프레소+콜드브루) 공법을 적용한 원두 추출액을 사용해 첫맛은 진하고 뒷맛은 깔끔하다. 400㎖ 용량으로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