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ACE

산업화 이후 지난 100년간 25배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지구의 온도, IPCC에서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가 1.5도 상승하는 시점에 이르면 세계적으로 초극단적 기후현상이 빈번한 기후재앙이 닥칠 것이라 보고 1.5℃ 상승시점을 2018년에는 2050년, 2022년 현재 기준으로 2040년이라 예측합니다. 최근 3년 사이 10년이나 앞당겨진 것이죠.

한편 독일 메르카토르의 연구를 반영하는 기후위기시계(Climate Clock)의 숫자는 더 비극적입니다. 현재 탄소배출량의 증가세를 고려한다면 남은 시간은 고작 7년 남짓 뿐.

이렇게 가파른 지구온도의 상승을 저지할 수 있는 열쇠는 대기중 온실가스 양을 줄이는 것이고, 우리나라도 2021년 열린 COP26에서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안에서 2030년까지 18년대비 40%를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HAT’S NEXT?
H.eco(H.에코)는 ㈜헤럴드의 환경 브랜드입니다.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이자 함께 해결해야 할 공통과제인 '기후위기'를 비롯한 환경문제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시선과 목소리를 모아 담론을 형성하고, 행동과 실천의 연대를 위해 앞장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H.eco는 “We Face!”를 슬로건으로 최우선 과제인 '기후위기'를 제대로 바라보는 데서 시작합니다. 지구촌을 휩쓰는 이상기후, 팬데믹 등이 기후위기 본격화의 전조임을 직시하고, 대응과 해결방안에 대해 더 깊고 다양한 목소리와 인사이트를 모으겠습니다. 또한 단순히 담론을 형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와 캠페인을 통해 다수의 참여와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환경은 이제 더 이상 소수가 아닌, 모두의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기후환경 행동의 문화화’를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첫 걸음은, 국내 최초의 환경적 대화기구인 <H.eco Forum (H.에코포럼)>입니다.

앞으로의 10년은 환경문제(기후변화, 종 다양성 손실, 물 부족 및 오염 등)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이 중간평가를 받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환경문제 해결의 선순환 과정에 일조하려는 H.eco의 걸음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잠재적 액티비스트임을 믿습니다. 개인, 기업, 정부의 크고 작은 목소리들이 위기를 극복할 큰 액팅으로 울려 퍼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