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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뷰#1] 대기과학자 조천호, “우리는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
2020.09.18

-조천호 대기과학자,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 인터뷰
-기존의 성장방식을 고수하겠다는 것은 다같이 멸망하자는 것
-지속가능한 가치를 생각하며 세상을 바꿔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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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구가 티핑포인트(임계점을 넘어 걷잡을 수 없이 폭발하는 순간)를 넘어섰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지금 지구는 어떤 상태인가?

▶지난 산업혁명 이후 현재까지 100여 년 동안 지구 평균 기온이 1℃가 상승된 상태인데, 이는 위험을 감지를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여기서 0.5℃가 더 오르게 되면 전세계적인 기후위기를 체감하게 될 것이고, 거기에 0.5℃가 더 더해져서 지구평균기온이 총 2℃ 이상 상승되면 그때 지구는 회복력을 상실한 상태, 즉 '티핑포인트'를 넘어간다고 할 수 있다.

-기후위기는 단순히 ‘기후’ 의 측면에서만 아니라 사회, 경제, 안보의 문제까지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아직 체감을 못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기후위기는 결국 전세계 지정학적 불안정을 야기한다. 해수면의 상승으로 누군가 살고 있는 땅이 없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난민이 생긴다. 현재 온도 기준으로 1℃ 상승할 경우, 현 거주지 거주불능 난민이 약 7억명 정도의 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국제정세로만 알고 있던 영국의 브렉시트 역시, 기후변화로 인해 나비효과를 일으킨 사례이다. 2010년 러시아 가뭄으로 인해 밀 수출이 중단되자 세계 밀 공급에 문제가 생기고, 식량이 부족해진 아랍국가들의 폭동과 내전으로 이어져 시리아 난민들이 유럽 국경을 넘게되고, 이에 난민 수용을 반대한 영국이 EU탈퇴를 선언한 것.

400만명의 시리아 난민 문제로도 이러한 파장이 오는데, 지구온도 1℃ 상승으로 오는 7억명의 난민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중략)

 

 

 

■ 전문보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730888

■ 유튜브 | https://bit.ly/33dCF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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