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에코
뉴스
“명예기자, 올해 내가 한 가장 의미있는 활동”
2021.12.17

-헤럴드 대학생 명예기자 수료식
-12명 디자인·환경 콘텐츠 생산
-25주간 활동 600여건 쏟아내
-“모두가 지구의 디자이너 되길” 

 

 

KakaoTalk_20211215_143849493_01.jpg

‘2021 헤럴드 대학생 명예기자’ 수료식이 15일 서울 용산구 헤럴드 본사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자들과 함께 헤럴드 정원주 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전병호 부회장(앞줄 오른쪽 네번째), 전창협 대표(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앞줄 오른쪽 두번째) 등이 참석했다. 박해묵 기자

 

 

 

“올 한 해 내가 한 일 가운데 가장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2021 헤럴드 대학생 명예기자’ 수료식에서 한 수료생이 밝힌 소감이다.

 

올해 첫 선발된 ‘헤럴드 대학생 명예기자 1기’ 수료식이 1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헤럴드 본사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 분야 6명, 디자인 분야 6명 등 총 12명의 수료자 중 10명과 함께 정원주 헤럴드 회장, 전병호 헤럴드 부회장, 전창협 헤럴드 대표이사,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수료자 가운데 우수 활동자 4인(환경 분야 2인, 디자인 분야 2인)에게는 각 500만원, 나머지 수료자 8인에게는 각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정원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헤럴드의 양대 비전인 환경과 디자인 영역에서 헤럴드와 목표를 공유하고, 젊고 다양한 시각을 제시할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기획된 헤럴드 명예기자 제도가 첫 발을 뗐다”며 “향후 2기, 3기로 이어져 서로서로 연결되고, 한 식구처럼 인연이 맺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자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 의지를 다지며 6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12명의 수료자들은 25주간 600여건, 1인당 1주 평균 2개꼴로 환경과 디자인 관련 콘텐츠를 생산해 냈다. 조사, 체험, 인터뷰 등의 취재활동을 통해 텍스트,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었고, 수료자들의 블로그 등 SNS와 헤럴드 포럼사업국 SNS, 그리고 포럼사업국이 개설한 카카오뷰 채널 등을 통해 배포됐다.

 

우수활동자로 선발된 김지원(20·디자인 분야·홍익대 건축학과)씨는 “올 한 해 내가 한 일 중 가장 의미있는 활동이었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책임감 있는 지구의 디자이너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다른 우수활동자 조해인(22·환경 분야·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씨는 “전혀 알지 못했던 세상에 발을 내딛은 기분이다. 환경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확장할 수 있게 된 계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헤럴드는 환경과 디자인이라는 회사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에 ‘헤럴드환경포럼’(H.eco forum)을 통해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담론을 확산하고, 하반기에는 ‘헤럴드디자인포럼’을 열어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전파하고 있다. 김상수 기자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216000361

KEYWORD
SHARE
이전글
[지구, 뭐래?]바다가 격하게 환영한 ‘이 법’
다음글
[지구, 뭐래?] “형 누나, 그거 돈이야”, 열한 살 CEO 라이언의 조언
LIST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