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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뷰 #16] “이미 파리협약 이전부터 탄소배출 절감을 목표로 삼았죠”
2021.01.22

환경가치 우선의 글로벌 식음료 전처리 및 무균포장 업체
‘테트라팩 코리아’ 지속가능경영 담당 김광진 부장 인터뷰

제품 75%를 차지하는 종이는 FSC인증 제품 사용
종이팩에 쓰이는 알루미늄, PE 대체할 재생가능 물질 개발에 투자
폐기된 종이팩 수거 및 재활용 방안 연구 및 캠페인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절감 목표 세우고 실천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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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료시장에서 종이 포장재 점유율 60%을 차지하는 규모만큼이나 테트라팩은 기업가치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이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어떤 움직임들이 있는가?

▶ 예를 들자면, 2015년 파리협약에서 온실가스 절감을 목표로 국가별 목표를 제출하게 했는데 테트라팩(글로벌)은 이미 파리협약 이전인 2010년에 이미 자체적으로 환경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었다. 회사가 10년 단위의 계획을 세우는데, 당시 10년 뒤인 2020년까지 성장은 유지하되 2010년 배출된 이산화탄소 양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결과적으로 2020년 기준, 회사는 17%정도 성장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정도 줄어들었다. 계속해서 2015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기준, 2030년까지는 42%, 2040년까지는 58%를 절감하는 계획인데, 궁극적으로는 2050년까지 전체 가치사슬에서 넷제로를 목표 삼고 있다.

 

 

제품 개발이나 기업 활동에서도 지속가능 3가지 가치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첫째는 ‘Renew(리뉴), 재생능한 원료 사용’이다. 현재 테트라팩의 제품의 75%를 구성하는 원료는 재생가능한 종이지만, 나머지 폴리에틸렌이나 알루미늄의 경우는 재생가능한 원료가 아니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원료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더불어 재생가능한 원료인 종이 함량을 95%까지 높이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두번째는 ‘Reduce(리듀스), 생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에너지, 물의 소비 감축’이며, 마지막은 ‘Recycle(리사이클), 소비자가 사용 후 배출한 종이팩 재활용 촉진’이다.

사실 종이는 사용 후 재생 가능한 측면에서는 친환경적이지만, 생산에서 오는 산림 파괴 문제도 심각한 게 사실이다. 이에 테트라팩은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인증 종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종이 외 제품을 이루는 중합체나 알루미늄 역시 바이오 원료 활용 인증, 생산과정에서의 환경인증 등을 거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즉석밥 용기의 배신’ 사건이 이슈화 됐다. 열심히 분리배출 했지만, 재활용이 되지 않은 경우였다. 종이팩의 경우 분리배출 시 특별한 팁이 있나?
▶ 첫째로는, 종이와 종이팩은 분리해서 버려야 한다.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생각보다 잘 지켜지지 않는 게 문제다. 실제로 공동주택 분리배출함에도 종이와 종이팩 수거함이 나뉘어 있지 않은 경우들도 있고. 특별한 팁이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고 강조를 하는 이유다. 종이와 종이팩이 혼합되어 업체로 가는 경우, 종이팩은 재활용이 어렵다.
두번째는 ‘펼치고, 씻고, 말려서 버려라’ 이다. 팩에 남아있는 잔존 음료 부패, 종이팩이 차지하는 부피… 재활용을 방해하는 요소들이다. 가끔 종이음료 팩에 플라스틱 뚜껑이 있는 경우, 빨대가 붙어있는 경우에는 떼어서 별도로 재질에 맞게 분리배출하면 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7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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