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1, 2+1 같은 행사 자체를 규제하는 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애초에 이 법은 포장재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포장만 더 안 한다면 할인 행사를 하든, 안 하든 그것은 제조사와 유통사의 자유입니다. 편의점만 해도 그렇습니다.
굳이 제품을 두 개, 세 개 묶어 놓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매대 앞에 할인 정보를 보고 알아서 물건을 골라서 가져갑니다. 그러면 계산할 때 자동 할인되고요. 이런 방식에 익숙해져 있는 소비자들은 왜 대형마트나 슈퍼 등에서는 이렇게 안 하는지 이해가 안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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